산림복지진흥원, 대전 한부모가족 12가구에 생필품 전달추석명절 소외감 느낄 수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뉴스TV24/대전] 강희창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3일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
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필품은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생필품의 구성 내용은 김, 참치통조림 등의 식료품과 휴지, 샴푸 등의 위생용품 등이다.
이에 김상범 근로자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루시모자원에 복권기금 약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복지시설 나눔 숲(1200㎡)을 찾아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현장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안전성 진단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우려 지역 모니터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의 이상 유무 등이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시설 생활자분들께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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